나주교육지원청, 공공기관-학교 매칭 진로교육 확대…“학생 진로 선택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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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공공기관-학교 매칭 진로교육 확대…“학생 진로 선택 폭 넓힌다”

공공기관 전문가와 함께한 현장형 진로특강 성과 공유…학교·기관 참여 확대 추진
교과 연계 진로교육 강화하고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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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진로 교과 연계 공공기관-학교 간 매칭 시범 운영 사후협의회
[나주=박우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교육지원청이 지역 공공기관과 학교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모델을 확대한다.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교육지원청에서 「2026. 진로 교과 연계 공공기관-학교 간 매칭 시범 운영」 사후협의회를 열고 시범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16일 영산포여자중학교에서 진행한 공공기관-학교 매칭 진로특강의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학교와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관계자와 나주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학생 만족도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프로그램의 성과와 개선 사항,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이 공공기관 전문가를 직접 만나 다양한 직무와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역사회 안에서 실제 직업세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학생들은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직업과 업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학교 현장에서도 교과서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실제 업무 경험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진로교육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공공기관 역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기관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참여 학교와 공공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진로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각 공공기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공기관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 연계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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