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나주시 금천면 오강1리 경로당 치매예방꾸러미키트 전달
이번 사업은 초고령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자연스럽게 인지·놀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치매 예방꾸러미에는 화투 퍼즐과 지폐 퍼즐을 비롯해 고리 던지기, 탁구공 빙고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놀이 교구가 담겼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인지활동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금천면지사협 위원들은 각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폈다.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한 어르신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다양한 놀이 교구를 선물해줘 앞으로는 함께 어울려 놀면 심심할 틈도 없고 치매 걱정도 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김두성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즐겁게 어울리며 활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치매 예방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숙 금천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치매 예방꾸러미 지원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은 물론 경로당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금천면을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면지사협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5 (화) 0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