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광복절 기념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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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광복절 기념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개최

- 낮에는 기후 실천 체험, 밤에는 야외 영화 ‘달빛시네마’ 운영 -
- 이상재 선생의 민권·계몽 정신 되새겨… 8월 13일까지 참가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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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한산면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하는 ‘2026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의 하나로, 이상재 선생의 민권·계몽 정신을 기후 위기와 인권, 평화의 가치로 확장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에는 만민공동회의 시민 참여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1세기 만민공동회와 기후 실천’이 진행된다.

△친환경 먹거리 △생활용품 성분 확인 △태양광 자동차 제작·경주 △태양열 조리 △태양광 충전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생활 속 기후 위기 극복 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1분 시민 발언대’, 역사·기후 상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벨’이 운영된다. 저녁에는 야외 영화관 ‘달빛시네마’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을 다룬 작품을 통해 이상재 선생이 강조한 민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모기장 텐트와 돗자리, 모기 기피제,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며, 체험과 먹거리 비용을 포함한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 오후 5시까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상재 선생의 민권·계몽 정신을 오늘날의 사회적 가치와 연결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천군, 광복절 기념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개최
김라희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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