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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사 전경
이번 건의사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해양수산부 소관 사업으로 모두 11건이 포함됐다. 지역 대표 산업인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김 위판장 기반시설 현대화, 마른김 가공용수 중수도시설 지원, 자연재해 대응 김 냉동망 보관시설 지원 등을 중점 건의했다.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신안군 여객선 완전공영제 재정 지원, 흑산권 1만 원 여객선 운임 지원, 국토 먼섬 급유선 정기 운항 지원, 신안 작은섬 갯벌 생태쉼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교통복지와 관광·생태 기반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사업도 4건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신안군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건립, 사옥도~감섬 가공배전선로 해저케이블 전환, 도서 자가발전시설 노후 발전기 교체, 신안갯벌 철새서식지 탐조대 설치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구축과 생태환경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농림축산식품부에는 재해 예방을 위한 도초 수다지구, 신의 노은지구, 임자 삼두지구 등 3개 지구의 배수개선 사업을 건의했다. 산림청에는 자연재해 대응 해안방재림 조성 확대와 신안군 자생란유통센터 신축 등 2개 사업을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자원 산업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안군 공영버스 운영 재정지원(국토교통부), 섬 지역 LPG용기 보관함 지원(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 건립(행정안전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도 국비 확보 대상에 포함됐다.신안군은 이번 건의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단계별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건의한 사업들이 국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종화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