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 위원장은 발언에서 최근 당내 공천 과정을 두고 "호남 지역에서 경선 재난지역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혼란스럽고 왜곡된 경선이 진행됐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이를 ‘부정 경선’이라고 규정했다.또한 그는 "부정 경선을 자행한 책임이 있는 인사들은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일부 후보가 결과를 수용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주권이 침탈된 문제는 별개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시민 주권이 회복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며 장기 투쟁 방침을 재확인했다.
발언 후반부에서는 정치적 메시지의 수위도 높아졌다. 이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그때 선장이 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것처럼, 지금도 정치 지도부가 시민들에게 침묵을 요구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주권은 지켜지지 않는다”며 "민주당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현장에서는 "시민주권 회복”, "공정 경선 촉구” 등의 구호가 이어졌으며, 시민연대는 당분간 현장 집회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발언과 집회를 둘러싸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공천 과정의 적절성과 지도부 책임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_정청래 공천 폭거 규탄 호남대회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0: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