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 후보는 "한 도시의 품격은 아이와 어르신의 삶에서 결정된다”며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고, 어르신이 존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특히 어르신 정책과 관련해 이 후보는 △생활체육시설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 완화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 △활력 넘치는 경로당 조성 등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우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그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제한구역법과 하천법, 한강수계법, 체육시설법 개정 등을 통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요양병원 간병비 문제에 대해서는 "한 사람의 병환이 가족 전체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간병비 급여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는 2030년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이 후보는 "어르신이 살던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한 ‘하남형 통합 돌봄 모델’ 구축 방침도 밝혔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지역 기반 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경로당 운영 방식 개선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어르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문화공간이 돼야 한다”며 노래 경연 프로그램, 스마트TV 보급, 치매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어린이를 위한 3대 공약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 연계형 방과후 교육 △수학·외국어·컴퓨터 중심 미래역량 교육 확대 △안전한 아동친화형 놀이·체육공간 확충 등이다.그는 "하남의 아이들이 지역과 교육 환경의 한계를 넘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겠다”며 "강남·판교 기업과 연계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래세대 교육은 선택이 아닌 도시의 생존 전략”이라며 "수학과 외국어, 디지털 역량 교육 예산을 확대해 하남 아이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아동친화형 놀이공간 확충과 관련해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공간이 부족하다”며 "생활권 곳곳에 체육·놀이시설을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끝으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고, 한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위해서는 도시 전체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며 "보육·교육·돌봄·의료·문화·안전까지 가족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가족 도시 하남’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0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