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음악다방으로”… 부평 노인일자리 어르신 852명, ‘청춘부평’ 공연에 웃음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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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음악다방으로”… 부평 노인일자리 어르신 852명, ‘청춘부평’ 공연에 웃음꽃 만발

- 부평구노인복지관, 문화공연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정서지원·화합 도모
- 1960~70년대 에스컴시티 재현한 무대에 큰 호응… “추억과 활력 동시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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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도영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분야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문화공연 ‘청춘부평-부평, 그 빛나는 시작’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일자리사업인 ‘은빛보안관’을 비롯한 8개 사업단 소속 어르신 총 852명이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이날 공연은 마일스톤 공연단이 선보인 ‘청춘부평, 그 신나는 시작’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1960~70년대 부평 미군기지 주변 에스컴시티(신촌·삼릉 일대)의 재즈클럽과 음악다방 문화를 배경으로 한 타임슬립 형식의 무대로 진행돼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특히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와 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무대 연출, 세대 공감을 이끄는 친근한 해설이 어우러지며 어르신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객석 곳곳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이어졌고, 일부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들며 공연으로 옛 추억에 빠져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음악과 분위기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일자리 활동을 하며 이런 문화공연까지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이지현 일자리관리팀장은 "이번 문화활동이 사업단별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건강관리,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활기찬 노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사진 - 어르신 문화공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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