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꿈장 운영 본부 및 먹거리마당 활동
행사장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판매자로 나선 자율장터가 운영됐다. 도서와 문구류, 장난감, 의류, 생활용품, 직접 만든 소품 등을 판매했으며, 참여자들은 판매 물품과 가격을 자율적으로 정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며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학부모 자원봉사단이 운영한 먹거리마당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등 간식류를 선보였다. 먹거리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나눔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도록 했다.이번 행사는 구례학부모회연합회와 구례마을학교연합회가 공동운영단을 구성해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현장 운영까지 함께 추진했다. 구례군의 로컬장터 운영 기반과 구례교육지원청의 지원, 지역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연결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지역 연계 모델을 마련했다.
김유동 교육장은 “학생들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함께 활동하면서 공동체의 가치를 익힌다”며 “이번 꿈장×콩장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마을이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간 교류를 넓히고 학생과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로컬장터와 교육공동체 활동을 연계해 지역 장터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3 (화) 2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