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통합특별시의회 문애준 의원
문 의원은 “통합특별시가 지향하는 통합은 다양한 시민의 삶과 정책 수요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는 포용적인 통합이어야 한다”며 “성평등 역시 여성가족 업무를 담당하는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 전반에서 고려해야 할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성평등 정책 추진 사례를 언급하며, 성평등정책관을 단순한 전담기구가 아닌 행정 전반의 정책을 조정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조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의원은 “성평등정책관에 전문가를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실·국의 정책을 총괄·조정해야 한다”며 “성인지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제 이행 상황까지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전담 조직의 전문성 확보뿐 아니라 다른 부서의 정책을 분석하고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권한과 협업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취지다.이에 윤난실 후보자는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자는 “성인지예산과 성별영향평가 등이 형식화되지 않도록 성평등정책관에 전문가를 배치하고 전 부서의 관련 정책을 분석·개선해 나가겠다”며 “성평등 문제는 다른 부시장들과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부시장 간 협업체계에서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다.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성평등 정책을 개별 부서의 업무를 넘어 통합특별시 행정 전반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고, 정책의 수립부터 실행과 점검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