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윤명희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윤 의원은 전남광주 지역이 우수한 농수산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과 연구개발, 가공, 유통 기능이 분산돼 산업적 부가가치를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농업과 수산업을 단순한 1차 생산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되며, 기존 제도만으로는 통합특별시 차원의 전략적인 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윤 의원은 특별법에 두 가지 핵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우선 해양·농생명산업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특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구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사업을 집적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국가와 통합특별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도 특별법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구 내 기업 유치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산·가공·유통체계 구축, 관련 기반시설의 조성과 운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특히 윤 의원은 장흥을 비롯한 중남부권이 친환경농업과 식품산업, 수산자원,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농촌과 해안지역을 연결하는 산업 거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중남부권을 중심으로 특구를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면 지역 곳곳에 흩어진 해양·농생명산업 기능을 한데 모으고, 정책 기획부터 기업 지원과 연구개발까지 아우르는 산업 육성의 중심축을 구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윤 의원은 “해양·농생명산업특구 지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산업과 투자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남부권에 정책적 지원을 집중해 통합에 따른 권역 간 균형발전 격차를 완화하는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책임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11.04 (수)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