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환 중심에 노동자 일자리·삶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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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환 중심에 노동자 일자리·삶 놓는다

- 박수현 지사, 한국노총 이어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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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민주노총 노정간담회
[충남=김도영기자]충남도가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과도 소통의 자리를 펴고, 상생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박수현 지사,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유희종 본부장과 산업별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산업 전환 등 지역 노동계 주요 현안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산업 위기 대응 및 고용 안정 △공공성 강화 및 안전·돌봄 인프라 확충 △노동권 보호 및 사회복지 비위 근절 △노정관계 정상화 및 협의체 운영 등 지역 노동 현안 관련 4개 핵심 안건을 다뤘다.

박 지사는 △대산석유화학단지 공장 통합 및 설비 감축 구체화 △천안·아산 자동차 내연기관 부품업체 전환 부담 및 납품단가 인하 압박 △당진 철강산업 침체 등을 거론하며 “이러한 변화는 공장 안의 노동자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 화물·건설 노동자의 일감, 그 가족의 생계까지 이어지는 중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산업 전환의 중심에 ‘노동자의 일자리와 삶’을 놓겠다”며 “산업 재편 논의에 노동자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고용 유지와 새로운 일자리로의 전환을 함께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양대 노총과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하며 노정협의체를 활성화해 노동 현안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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