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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수권의원 제3회 제1차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례회의
김 의원은 먼저 약 164억 원이 투입된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완공 이후 변경된 경기장 규정으로 인해 현재 정규경기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특히 국제경기 관련 규정은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체육시설 건립 과정에서 향후 규격 변경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국제경기 관련 규정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바뀌는 것도 아닌데, 이처럼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시설을 건립하면서 규격 변경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막대한 예산을 들인 축구전용구장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설을 단순히 훈련장으로만 남겨둘 것이 아니라 조속히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광주FC에 대한 매년 100억 원대 운영지원금 편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김 의원은 광주FC에 대한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고,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다른 지역 구단의 지원 규모를 비교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조례에 구체적인 지원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단순히 다른 지역 구단의 지원 규모를 비교하는 방식만으로 매년 100억 원대에 달하는 예산을 결정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광주FC의 자체수입과 전년도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다른 지역 구단의 지원 규모를 비교하는 것만으로 매년 100억 원대의 예산을 결정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광주FC의 자체수입과 전년도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액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구단에 대한 지원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매년 100억 원대의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지원 기준과 성과는 분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광주FC의 자체수입과 경영성과를 반영한 객관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축구전용구장 문제에도 책임 있게 대처해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이번 지적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체육시설의 사후 활용 문제와 함께 시민구단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의 객관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