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1기 의정정책위원회 출범
의정정책위원회는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의정활동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의회의 정책자문기구다.제1기 위원회는 의회운영, 기획재정, 행정소방, 미래산업, 농수산, 기후환경에너지, 일자리경제, 안전건설, 도로교통,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교육 등 12개 분과, 총 72명으로 구성됐다.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해 지방자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해 통합특별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분야별로 살펴볼 예정이다.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서민호 사단법인 동아시아교류협력연구원 이사장, 부위원장에 남진국 김대중재단 전남지부 청년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총괄하고 분과별 활동을 조정하는 한편,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의정활동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위원회는 향후 주요 정책과 자치법규안에 대한 대안을 개발·수립하고, 상임위원회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공청회와 현장조사 등에 참여하는 등 의회의 정책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전남과 광주의 통합으로 의회가 다뤄야 할 정책 분야와 지역 현안이 크게 확대된 만큼, 의정정책위원회가 각 지역과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함께 통합특별법의 주요 내용 및 쟁점,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이어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해 분야별 주요 현안과 향후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본격적인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서민호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에서 두 차례 위원장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회 출범과 함께 한층 확대된 의정정책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2개 분과 72명의 위원들이 가진 다양한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분과 간 소통과 협력을 잘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형곤 의장은 “통합특별시의 출범으로 의회가 다뤄야 할 정책의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정하고 연결하는 역할도 한층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위원 여러분의 참여가 우리 의회의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정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제안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기 의정정책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0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