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 화재취약세대 2만9천710곳에 연기감지기 보급…“신속 대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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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 화재취약세대 2만9천710곳에 연기감지기 보급…“신속 대피 돕는다”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올해 목표의 50% 달성…현재 1만4천827세대 설치
아동·노인·장애인 거주세대 우선 보급…감지기 설치와 함께 화재 대피·119 신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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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 단독경보형연기감지기 설치
[전남광주=박우석기자]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가 노후 아파트 화재취약세대의 신속한 화재 인지와 대피를 돕기 위해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화재취약세대 2만9천710세대를 대상으로 연기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만4천827세대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의 약 50%에 해당한다.

보급 대상은 13세 미만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이 거주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세대다.각 소방서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기감지기를 설치하는 동시에 감지기 작동 및 점검 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부재 등으로 설치하지 못한 세대에는 안내문을 남기고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재방문하는 등 미설치 세대에 대한 보급도 지속할 예정이다. 관서별 설치 실적과 잔여 물량을 점검해 보급률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는 화재 발생 때 연기를 감지하면 자체적으로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소방시설이다.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인지와 신속한 대피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취약세대에 연기감지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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