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생 19명,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로 거듭나…현장서 역사문화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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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학생 19명,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로 거듭나…현장서 역사문화 배워

신창동 유적·충효동 요지·환벽당 등 5곳 탐구…3주간 12회 과정 운영
직접 해설 시나리오 작성·발표까지…“지역 국가유산, 체험 중심 배움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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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협치진흥원,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 운영
[전남광주=박우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해설하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광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국가유산을 교실 밖 배움터로 활용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이해하고, 배운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여 학생들은 3주간 총 12회에 걸쳐 국가유산 탐구와 현장답사,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발표 연습 등을 진행했다.특히 신창동 유적과 충효동 요지, 환벽당 등 광주지역 국가유산 5곳을 직접 탐방하며 현장 미션과 모둠활동을 수행하고, 각자 선택한 국가유산을 주제로 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학생들은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또래와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방법을 익히며 어린이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지난 22일 남구 효천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국가유산 해설을 직접 선보이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국가유산을 직접 탐구하고 설명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깝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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