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류기준 농수산위원장 민물장어생산자협회와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신영래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민물장어 양식업계는 지난해 실뱀장어 입식량이 크게 늘면서 생산량 과잉으로 산지가격이 하락한 데다, 고환율과 국제 어분가격 상승으로 배합사료 가격까지 오르면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이날 ▲긴급 수매사업 추진 ▲수급안정 특별예산 편성 및 추경 활용 ▲배합사료 구매자금 상환조건 완화 ▲중장기 수급관리 체계 마련 등을 건의했다.이에 시는 단기적으로 민물장어 소비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체적인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 연구를 확대하고, 실뱀장어 입식량 쿼터제의 조기 도입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또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확대와 상환조건 완화 등 양식어가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류기준 위원장은 “입식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로 양식어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현장의 절박한 건의가 단기적인 임시방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관계 부서에 “단기 소비촉진과 대출 상환 완화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며 “농수산위원회도 지역 양식어가가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때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14 (월) 1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