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예결특위, 첫 예·결산 심사 앞두고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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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예결특위, 첫 예·결산 심사 앞두고 ‘역량 강화’

한춘옥 위원장 “22조원 넘는 예산, 320만 시민 삶에 제대로 쓰이는지 세밀하게 살필 것”
순천서 이틀간 연찬회…예산 심사기법·소통 역량 강화하며 통합특별시 재정심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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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한춘옥위원장 2026년 시청예결특위연찬회
[전남광주=박우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예·결산 심사를 앞두고 재정심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춘옥 의원·순천2)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일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예산·결산 심사 전문성 강화와 위원 간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예결특위의 재정 심사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가운데, 2026년도 상반기 결산과 내년도 본예산안 등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예·결산 심사를 앞두고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통합특별시의 재정 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재정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찬회에서는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김병도 교수가 ‘예산심사기법과 전남·광주 재정구조의 통합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예산안의 세부 항목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효율성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예산 심층 심사기법을 제시하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했다.이어 최윤희 음악연구소 최윤희 소장은 ‘영화음악으로 풀어내는 리더들의 감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소장은 영화음악을 매개로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위원들의 소통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한춘옥 위원장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으로 최대 22조원이 넘는 예산을 가진 전국 3위 도시가 됐다”며 “막대한 규모의 예산이 복지와 일자리, 농수산업 등 320만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 제대로 투입되는지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통합이라는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내딛는 위대한 첫걸음에 발맞춰 예산이 특정 지역이나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예결특위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일 한춘옥 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통합특별시청의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를 비롯해 주요 재정 현안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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