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위기청소년 '다중 안심 그물망' 강화…교육·보호기관 협력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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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위기청소년 '다중 안심 그물망' 강화…교육·보호기관 협력체계 확대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계·청소년 전담과 참여…청소년 안전망 실무위원회 협력 강화
복지 사각지대 위기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논의…상담·복지·교육 연계로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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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 복지실무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2026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와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정부 부처 개편과 전남·광주 행정통합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청소년 유관기관 간 신규 지원 서비스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신규 위원 위촉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부의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계를 담당하는 곡성교육지원청 사회복지 담당자와 최근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청소년 전담과'를 신설한 광주보호관찰소 실무 담당자가 새롭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력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

정재훈 센터장은 각 기관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것이 위기청소년 보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정 센터장은 "기관별 역할이 확대되면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의 교집합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다양한 경로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다중 안심 그물망'이 구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린 제3차 사례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2명을 대상으로 기관별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상담과 복지, 교육, 보호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상 청소년과 가족의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재훈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계 운영과 보호관찰소 청소년 전담 기능 강화 등 각 기관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는 안전망도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안전망의 중심기관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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