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25년 ‘미동산수목원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숲속생태도서관 숲속쉼터 인근에 950㎡ 규모의 테마형 전문원인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이곳은 그동안 관람객의 발길이 비교적 뜸했던 오래된 한식정원이었으나, 과감한 리모델링을 통해 장미를 주제로 한 현대적인 테마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정원에는 강렬한 붉은색의 정통 장미부터 은은한 파스텔톤의 현대 장미까지 다채로운 품종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능소화, 모란, 작약 등 총 43종 5,063본의 다양한 관목류와 초화류가 식재되었다. 조성 첫해였던 작년에는 미처 다 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 마침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수목원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으며, 인근 숲속생태도서관, 숲속쉼터와 연계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작년에 꾹 다물고 있던 장미들이 올해 완연히 만개해 한층 더 깊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미동산수목원을 찾아 장미 향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미동산수목원 ‘6월의 여왕’ 장미 만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0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