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이치대첩 청소년 예능대회 개최…“충남 학생들 역사·예술 무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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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이치대첩 청소년 예능대회 개최…“충남 학생들 역사·예술 무대 펼친다”

- 문학·공연·시각 분야 참가 모집…총상금 300만 원 규모
- 임진왜란 첫 육지 승전 ‘이치대첩’ 역사 알리기…국가사적 지정 추진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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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김라희 기자] 충남 금산군에서 임진왜란 최초 육지 승전으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진산역사문화연구회는 오는 6월 6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제2회 이치대첩 청소년 예능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역사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치대첩지의 국가사적지 지정 추진과 연계해 지역사회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대회 참가 대상은 충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며, 분야는 문학·시각·공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무용과 음악, 연기, 숏폼 콘텐츠 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참가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 무대가 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및 영상 분야 참가자는 예선 심사를 위해 동영상과 음원 파일을 미리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과한 팀만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이번 대회 총상금은 300만 원 규모로 마련됐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 진산면 충장사에서 열리는 ‘제434주년 임진왜란 추모 이치대첩 기념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한 진산역사문화연구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이치대첩에 담긴 선조들의 호국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치대첩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2회 이치대첩 청소년 예능대회 홍보물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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