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명 몰렸다”…곡성세계장미축제, 4일 만에 13만 돌파 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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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만명 몰렸다”…곡성세계장미축제, 4일 만에 13만 돌파 흥행 질주

- ‘장미사춘기’ 테마에 야간 콘텐츠 인기…가족·연인·청년층 방문객 북적
- 기차마을 상권까지 활력 확산…곡성군, 교통·안전 관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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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 전남 곡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과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며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축제장에는 연일 인파가 몰리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확산되는 분위기다.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막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축제 4일 차 기준 누적 입장객 13만 6,7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10만 4,165명보다 약 3만 2천 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축제 셋째 날에는 하루 방문객만 5만여 명에 달하며 축제 열기를 실감케 했다. 주말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청년층 방문객까지 대거 몰리면서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대가 하루 종일 북적였다.올해 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설렘·성장·변화’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가운데,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낮 시간에는 형형색색 장미정원과 포토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문객들은 장미터널과 테마정원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며 초여름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밤이 되면 축제장은 또 다른 분위기로 변신한다. 화려한 야간 조명과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간 개장 이후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축제 흥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인근 음식점과 카페, 특산물 판매장 등에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곡성군은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및 주차 관리, 안전대책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주말 집중 방문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안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편의시설 운영을 강화하는 등 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축제 개막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찾아 지역 전체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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