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전염은 주로 종자와 토양,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며 곁순치기 등 농작업 과정에서 건전한 식물체로 빠르게 전파된다. 피해를 줄이려면 발병 초기에 병든 개체를 즉시 찾아내 제거함으로써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가 발생한 하우스는 수확을 마친 뒤 남아있는 수박 덩굴 등 잔재물을 완전히 치워 이듬해 토양 전염 위험을 낮춰야 한다. 매년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라면 박과작물이 아닌 다른 작물로 전환해 재배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 한종우 환경이용팀장은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는 접촉 전염 속도가 매우 빨라 조기 발견과 제거가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발생 하우스에서 작업한 뒤 다른 하우스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교체하거나 소독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 - 과실꼭지증상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