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먼저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연합은 지난 4월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전략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업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충청권을 미래 모빌리티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바이오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인력 양성 지원이 이어졌다. 연합은 지난 5월 충청권 바이오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신약개발 및 GMP 제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중심 실습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전문인력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5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충청권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47개 공공기관과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행사장에서는 채용설명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전문가 멘토링,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충청권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충청권 공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연합은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의 관광시설과 카페 등을 하나로 연결한 스마트 관광상품 ‘충청권 광역투어패스’를 지난 5월 출시했다.
현재 가정의 달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향후 참여 가맹점을 확대하고 모바일 티켓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관광 연계 효과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또 오는 10월에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충청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청권 시·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며, 지역 간 문화적 연대감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구축 사업’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부터 세종 한별동까지 총 18.5km 구간에 전용차로와 정류장 28개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운영 협약 체결과 시범운행을 거쳐 2027년 1월 정식 운송 개시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광역생활권 형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충청광역연합은 하반기에도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이어간다. 특히 2027년 특별법 개정 시행에 대비해 초광역 협력사업 재정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고, 연합의 역할과 기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5극3특 성장전략’과 연계해 중부권 성장엔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밖에도 ▲2026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충청-간사이 광역연합 국제교류 협약 체결 ▲충청미래경제포럼 개최 ▲충청권 청년농어업인 네트워크 워크숍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이경우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은 "특별법 개정으로 초광역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하반기에는 충청권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충청권투어패스 프로모션 카드뉴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