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도 조심하라”…천안시, 지방선거 앞두고 공직사회 ‘무관용 감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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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도 조심하라”…천안시, 지방선거 앞두고 공직사회 ‘무관용 감찰’ 돌입

- 김석필 권한대행 “정치적 중립은 타협 없는 의무”…사전투표·본투표 앞두고 특별감찰 강화
- 선거 비상보고체계 가동·폭우 대비 재난 점검도 주문…“민선8기 마무리와 민선9기 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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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도영 기자] 천안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 확립과 공직기강 강화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선거 기간 중 공무원의 부적절한 SNS 활동과 선거 개입 가능성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강도 높은 감찰 체계를 가동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29~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까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는 의무”라며 "공직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는 물론 가짜뉴스 유포, 허위사실 공표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감사원과 행정안전부의 합동감찰반, 시 자체 특별감찰단이 집중 감찰을 진행 중인 만큼 공직자들은 품위를 유지하고 SNS상 언행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 권한대행은 산하 공공기관과 출자·출연기관,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그는 "타 지역에서는 문화예술단 간부나 위탁기관 관계자들이 선거 중립 의무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며 "유관기관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사전 계도를 통해 확고한 선거 방어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 사무와 관련해서는 즉각적인 비상 보고체계 운영을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관련 업무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법정 선거사무인 만큼 선거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관내 투·개표소 시설 현황과 선거 동향, 돌발 사건·사고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보고 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이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재난 대응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6월부터는 예년보다 많은 폭우와 극심한 폭염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와 배수관로 등 방재시설물을 부서별 책임 아래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민선 8기 시정 마무리와 민선 9기 출범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공약과 주요 지시사항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차기 시정 목표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비 확보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등 주요 현안 역시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달라”고 밝혔다.

사진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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