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꼴뚜기·갑오징어 맛보러 서천으로”… 장항항 ‘꼴갑축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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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꼴뚜기·갑오징어 맛보러 서천으로”… 장항항 ‘꼴갑축제’ 29일 개막

- 10일간 먹거리·경매·가요제·초청공연 풍성… 서해안 대표 미식축제 기대
- 장항송림산림욕장·스카이워크 연계 관광 인기 전망… 가족 단위 방문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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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라희 기자] 충남 서천군의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10일간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봄철 별미로 손꼽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주제로 마련되며, 장항항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꼴갑축제’는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이름으로, 매년 봄철이면 전국 미식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서천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으로 인기를 끌며, 서해안 봄철 미식 여행의 핵심 먹거리로 꼽힌다.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수산물 먹거리 장터에서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산물 깜짝 경매’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꼴갑 가요제’, 인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것은 먹거리만이 아니다. 축제가 열리는 장항항 인근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유명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서해 바다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등 서천의 대표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축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행사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관리와 교통, 위생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 점검 등을 강화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박태화 서천군어민회장은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는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16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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