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훈련은 태풍,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자연재난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EAP)에 따라 위험징후 및 상황을 단계별로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협업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응급복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비상대처계획(EAP) : 저수지 붕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피해예상지역, 응급행동요령, 주민대피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 대응계획(저수용량 20만㎥ 이상 저수지 수립 완료)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금정저수지 제방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주민 긴급대피 및 응급조치 ▲수습 및 복구작업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난 예․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유관기관 합동 초기대응, 장비투입을 통한 응급 복구 등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충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전감 있는 훈련을 위해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는 한편 굴삭기를 포함한 고소차, 화물차 등 복구장비를 동원해 실제 위급상황을 연출하여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도내 저수용량 20만t 이상 저수지는 총 125개소가 있으며, 이중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는 120개소, 시군 관리 저수지는 5개소로, 충북도는 현장훈련과 함께 도상훈련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훈련을 완료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규석 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저수지는 피해 발생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시설물”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 대피체계와 관계기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우기철 저수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충북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