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방문에는 페르가나주 농업부 수석부국장과 투자관리과장, 충청남도 페르가나 대표사무소장, 현지 유력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스마트농업과 식품산업, 치유농업 분야 교류 확대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활발한 농업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부여군을 찾아 스마트팜 단지를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 재배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선진 농업기술 공유와 전문 인력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아산시에 위치한 건강식품 전문기업 샘큐를 방문해 식품 가공 공정과 생산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현지 산업 적용 가능성과 투자 협력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충남 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둘째 날에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열리는 꽃지해안공원 일원을 방문해 박람회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를 살폈다. 특히 충남스마트농업관과 치유농업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충남의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과 치유농업 모델, 원예산업 기반 시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충남도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 농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은 국토 면적이 약 44만7400㎢로 한반도의 약 2배 규모이며, 인구는 약 3700만 명에 달하는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국가다. 특히 전체 인구의 약 70%가 16세에서 60세 사이 생산가능인구로 구성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가운데 페르가나주는 인구 386만 명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농업 중심지로, 충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교류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충남도와 페르가나주 간 우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농업·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치유산업,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현장 시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