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주택에 결혼·창업까지”…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청년이 돌아오는 완도’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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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주택에 결혼·창업까지”…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청년이 돌아오는 완도’ 승부수

-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공약 발표…주거·일자리·금융·교육 연계 지원
- “청년 정책은 생존 전략”…청년벤처 200명 육성·스마트 농수산업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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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위한 종합 지원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완도’ 조성에 본격 나섰다.우 후보는 25일 청년 정책 발표를 통해 "완도의 미래는 결국 청년에 달려 있다”며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결혼과 출산, 창업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청년층이 지역을 떠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주거·일자리·정착 기반 부족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 ▲만원주택 200호 단계적 공급 ▲공공형 결혼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만 18세 운전면허 취득 첫 지원 ▲완도 주소지 대학생 월세 지원 ▲청년 정착 우대금리 제도 도입 ▲청년벤처 200명 육성 및 스마트 농수산업 확대 등이다.

특히 우 후보는 청년 주거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이 완도에 살고 싶어도 높은 주거비 부담과 안정적인 거주 공간 부족으로 정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주택 200호를 단계적으로 공급해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고 강조했다.또 눈길을 끄는 공약으로는 ‘공공형 결혼 플랫폼’ 구축이 제시됐다. 단순 일회성 만남 행사 수준을 넘어 청년 교류 프로그램과 결혼 지원, 주거·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청년 창업과 지역 산업 혁신을 연계한 전략도 포함됐다. 우 후보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벤처 200명을 육성해 완도의 농수산업을 첨단 스마트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복과 해조류, 수산가공, 관광, 유통, 온라인 판매 등 완도의 핵심 산업을 청년 창업과 연결해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지털 유통과 스마트 양식 기술을 접목해 청년층이 미래형 농수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교통·교육·금융 분야 지원책도 함께 제시됐다. 만 18세 청년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완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월세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청년 정착 우대금리 제도를 통해 초기 생활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우 후보는 "청년 정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니라 완도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생존 전략”이라며 "청년이 있어야 학교가 유지되고, 시장과 마을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주거·결혼·창업·교통·금융·교육을 하나로 연결한 실질적 정착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완도에서 꿈꾸고 일하며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군정의 우선순위를 청년 정책에 두겠다”고 밝혔다.끝으로 그는 "완도를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완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우홉섭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후보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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