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윤 후보의 대표 치적으로 알려진 ‘영산강 통합하천사업’과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그는 "2022년 말 대규모 국비 사업으로 홍보됐던 3,600억 원 규모 계획은 실제로 기획재정부 반대에 부딪혀 예산 반영이 무산된 상태”라며 "환경부 방침 변화로 관광형 정원 사업은 사실상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현재 중앙정부 예산은 단 1원도 반영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또 "기재부 출신이라는 윤 후보가 정작 정부 예산 확보에는 실패한 채 순천만 수준의 국가정원 사업만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결국 시민 혈세와 지방재정 부담만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영산강 저류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홍수 예방과 치수 안전이 우선돼야 할 공간에 웨이크파크 등 대규모 인공 여가시설을 밀어 넣고 있다”며 "재원 확보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치적 쌓기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대안으로 ▲국가정원 중심 개발정책 재검토 ▲재해 우려가 큰 고비용 인공시설 축소 ▲지방의회·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영산강 저류지 안전관리 검증위원회’ 상설화 등을 제시하며 "보여주기식 토건행정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하는 행정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자신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과제위원회 활동 당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과제를 국가정책에 반영시킨 경험을 언급하며 "국비는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확보해 본 사람이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민 삶을 위한 선택”이라며 "거짓과 위선, 예산 낭비의 시정을 심판하고 시민과 마을의 미래를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1.2 - 조국혁신당 김덕수 나주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출마자 합동 유세(영산포풍물시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