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배고픈 군민 위한 ‘그냥드림’ 시작…서류 없이 최대 3회 먹거리 지원
검색 입력폼
호남

장흥군, 배고픈 군민 위한 ‘그냥드림’ 시작…서류 없이 최대 3회 먹거리 지원

-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화·목 오후 장흥종합사회복지관서 운영
-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 가능…향후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 확대 추진

+
[장흥=김은옥기자] 전남 장흥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누구나 별도 증빙서류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장흥군은 지난 19일부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그냥드림’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까다로운 서류 준비 부담 때문에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득 증빙이나 별도 심사 절차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였지만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용 장소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1층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생계 곤란이나 긴급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지원 대상자는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간단한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1회당 2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장흥군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필요 시 복지상담과 지역 자원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의 생활 안정과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 등으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 단위의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장흥군 관계자는 "정책을 몰라서 혹은 절차가 복잡해 지원받지 못했던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장흥군 그냥드림사업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