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집중호우 전 빗물받이 대청소…“침수 막고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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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집중호우 전 빗물받이 대청소…“침수 막고 안전 지킨다”

- 공직자·자율방재단·주민 합동 정화활동…상습 침수지역 쓰레기 집중 수거
- 고추특화시장서 안전문화 캠페인 병행…“우리동네 새단장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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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성종화 기자] 전남 영광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심 침수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영광군은 지난 21일 ‘깨끗한 영광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주요 시가지와 상습 침수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활동에는 군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자율방재단,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해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시설 주변 환경 정비에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낙엽과 생활쓰레기, 토사 등을 집중 수거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평소 낙엽과 담배꽁초, 각종 생활폐기물이 쌓일 경우 배수 기능이 떨어져 도로와 주택가 침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근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폭우가 잦아지면서 사전 정비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영광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생활 주변 환경정비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실제로 내 집 앞 배수로와 빗물받이 주변만 정리해도 침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주민 참여형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영광 고추특화시장 일원에서는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 추진됐다. 군은 5일장을 찾은 군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행동요령과 침수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전의식 확산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사전 점검과 함께 군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배수시설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우리동네 새단장’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영광군,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화활동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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