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박람회 안전망 구축”…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 4개 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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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안전망 구축”…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 4개 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체계 가동

- 여천전남병원·YCH여수전남병원·여수제일병원·여수한국병원 협약 체결…응급환자 신속 이송·우선 진료 지원
- 육상·해상·항공 연계 응급대응 강화…“관람객 안심하는 안전 박람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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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박람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조직위는 지난 20일 여천전남병원, YCH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 4곳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응급의료 협력병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와 체계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여천전남병원 ▲YCH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총 4개소로, 박람회 기간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 의료지원 전반에 협력하게 된다.주요 협약 내용은 ▲이송 환자 우선 수용 및 신속 진료 ▲병원과 조직위 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정보 공유 ▲긴급환자·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병상 확보 ▲박람회장 내 보건의료센터 운영 자문 및 협조 등이다.특히 협약 병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후송 체계에 따라 환자를 신속하게 수용하고, 환자 상태에 맞춘 전문 진료 연계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병상 부족이나 진료 제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전원 조치를 통해 공백 없는 의료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박람회가 섬과 해상을 중심으로 열리는 국제행사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육상은 물론 해상·항공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종기 사무총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구축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섬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일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 여수 섬박람회 응급환자 이송 협약(주행사장 조성현황)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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