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보다 빠르고 안정된 교통체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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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보다 빠르고 안정된 교통체계’ 공약 발표

- 한반도 KTX·전라선 증편·여수공항 국제선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여수 추진 -
- 여수-순천 고속도로·순천 우회노선·돌산 4차로·도심 도로망 대정비 병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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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된 여수 교통체계" 공약을 발표했다. 서영학 후보는 "교통은 시민의 시간이고 관광과 산업을 움직이는 도시 경쟁력"이라며 "여수가 세계와 더 가깝게 연결되고,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 ▲한반도 KTX 장기 추진과 전라선 KTX 증편·증량 ▲여수-순천 고속도로와 순천 우회노선 단계별 추진 ▲현 국도 제한속도 10km 상향 협의 ▲일레븐 브릿지·금오도 연도교 조기 완공 ▲돌산 신복~우두 국도 17호선 4차로 확장 ▲여수형 도시계획 도로망 대정비가 핵심이다.

■ 여수공항 국제선…남해안 관광거점 공항 육성
여수공항은 남해안 관광거점 공항으로 육성한다. 현재 2,100m 규모인 활주로를 2,600m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부정기 국제선 취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박람회장, 경도, 돌산, 남해안 해양관광권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입 기반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 한반도 KTX 장기 추진·전라선 KTX 즉시 개선
수도권~여수 2시간대 접근성을 위한 한반도 KTX 노선 신설은 장기 과제로 추진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 국회와 협의하고 여수를 남해안 고속철도망의 핵심 축으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전라선 KTX 증편·증량을 추진한다. 현재 하루 18편 수준인 운행을 2편 늘리고, 편당 객차 2량 증량을 협의해 하루 2,400석 이상 좌석 확대 효과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 여수-순천 고속도로 장기 추진·우회노선 우선 실행
여수-순천 고속도로는 장기 과제로 추진하되, 순천 신대지구 우회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풀어간다. 동순천TG 진입 전 지점에서 여수 자동차전용도로 율촌터널 인근까지 약 7km를 우회 연장하고, 율촌 지점 여수TG 설치를 추진한다. 현 국도와 자동차전용도로 제한속도 10km 상향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출퇴근 정체와 산단 물류 지연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 일레븐 브릿지·돌산 4차로…섬 이동권과 관광 접근성 강화
화태~백야 구간 일레븐 브릿지와 화태~금오도 연도교 조기 완공을 추진한다. 섬 주민의 의료·교육·생활 이동권을 넓히고, 금오열도와 백야권을 잇는 해양관광 동선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돌산 신복~우두 국도 17호선은 15.2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약 3,637억원 규모 국비사업으로 돌산권 상습 정체와 관광 성수기 교통난을 줄이고, 향일암·무술목·돌산공원 접근성을 높인다.

■ 도시계획 도로망 대정비…도심 교통 분산·주차난 해소
여수형 도시계획 도로망 대정비 수정계획도 수립한다.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여수시 도시계획 수정계획 일정에 맞춰 전남도 승인을 목표로 추진한다.

여수는 해안도시 지형 특성상 교통량이 특정 간선도로에 집중되는 구조인 만큼, 고가도로, 입체교차로, 터널 등 입체 교통체계를 포함한 중장기 도로망을 재정비한다. 중앙동, 전통시장, 웅천 상가 주변 등은 교통체계 개편과 주차공간 확보를 우선 검토한다.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는 "여수 교통은 시민 생활, 관광, 산단 물류, 섬 주민 이동권이 모두 걸린 핵심 과제"라며 "철도는 장기 노선과 즉시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도로는 고속도로와 도심망을 동시에 정비하며, 공항은 국제선 기반을 갖춰 세계와 연결되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공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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