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삼향읍, 주민이 직접 나선다…‘안전닥터’로 생활재난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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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삼향읍, 주민이 직접 나선다…‘안전닥터’로 생활재난 대응 강화

-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확대…주민참여형 안전파수꾼 양성
- 축제·행사 연계 체험형 안전교육 추진…안전 취약계층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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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 전남 무안군 삼향읍이 주민 주도의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우리모두 안전닥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2026년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참여형 ‘안전파수꾼’ 양성이다. 삼향읍은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화재 및 재난 대응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생활안전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자발적 안전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27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은 지역 안전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에서 안전지원 활동을 펼치고,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삼향읍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 축제와 주민 행사 현장에 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이 직접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 대응이 가능한 지역 안전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백승국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면서 지역의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선희 삼향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교육 사업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생활밀착형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남악복합주민센터 전경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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