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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강하춘 함평부군수와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학생,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오월 정신을 함께 되새겼다.기념식은 함평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팀과 함평연합학생 오케스트라팀의 연합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청소년들이 연주한 추모 선율은 행사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유네스코가 조명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영상이 상영되며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희생을 재조명했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오월 정신의 역사적 의미와 세계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기념식은 학생과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오월 영령에게 엽서 쓰기’ 체험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이 직접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염원하는 피켓을 들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하며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다짐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오월 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어졌다.함평군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의 민주주의를 있게 한 역사”라며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오월 정신의 의미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보훈·민주시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45주년 민주화운동 기념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