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6억 MRO 논란 정면 겨냥”…정영덕, 무안군수 출정식서 김산 군정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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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억 MRO 논란 정면 겨냥”…정영덕, 무안군수 출정식서 김산 군정 직격

- “가짜 미투 누명 끝 무죄” 강조…“무너진 무안 자존심 반드시 회복”
- MRO산단서 공식 선거운동 돌입…추가 공개토론 제안하며 정책 검증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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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성종화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안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영덕 후보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MRO)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정 후보는 이번 출정식을 통해 "정의로운 무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선거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군민 통합과 지역 재도약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출정식 장소를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로 정한 배경에는 현 군정의 핵심 사업인 MRO산단 추진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후보는 출마 배경과 관련해 "피가 마르는 가짜 미투 공작 속에서도 끝내 떳떳하게 무죄를 받아냈다”며 "8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무안군수 공천을 받아냈던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침체된 무안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이어 "무너진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기반을 바로 세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는 무안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특히 김산 군정의 MRO산단 추진 과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산 군수가 466억 원의 막대한 혈세를 들여 35만㎡ 규모의 MRO산단을 조성했지만, 자본금조차 없는 업체에 분양을 추진하고 계약금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계약만 반복 연장했다”며 "군민들이 반드시 실체를 알아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보여주기식 행정과 무책임한 사업 추진으로는 무안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청년이 돌아오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 후보는 향후 예정된 공식 후보자 토론회 외에도 김산 후보를 향한 추가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정책 경쟁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군민 앞에서 무안 발전 비전과 정책 역량을 투명하게 검증받겠다”며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지역 정가에서는 정 후보가 출정식 장소를 MRO산단으로 정하고 현 군정의 핵심 사업을 정면으로 겨냥하면서, 이번 무안군수 선거가 ‘지역 미래산업’과 ‘행정 책임론’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 - 정영덕 무소속 후보 5번 선거벽보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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