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상업 마케팅 논란 확산…시민단체 ‘신세계 확장공사 중단·정용진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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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상업 마케팅 논란 확산…시민단체 ‘신세계 확장공사 중단·정용진 사퇴 요구’”

- “시민연대 “민주주의 역사 상업화는 부적절”…공식 사과 및 후속조치 촉구”
- “지자체에 공사 중단 요구까지…전국 시민사회 연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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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박우석기자] 광주·전남 지역 시민단체가 신세계 그룹의 최근 마케팅 활동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 성명을 내고, 기업의 공식 사과와 지자체 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상임대표 김범태, 이하 시민연대)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신세계 그룹과 관련 브랜드의 일부 마케팅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관련된 상징을 상업적으로 활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연대는 성명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주권의 정신은 정치 영역뿐 아니라 경제·기업 활동 전반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며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가벼이 소비하는 방식의 마케팅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해당 단체는 최근 논란이 된 일부 마케팅 표현을 거론하며 "민주주의 역사와 관련된 상징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시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또한 시민연대는 신세계 그룹의 대규모 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 사회와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사과와 설명, 재발 방지 조치가 필요하다”며 전남광주 지역 지자체를 향해 공사 진행 여부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과거 기업 행보에 대한 비판적 언급도 이어가며 "기업 활동이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민연대는 향후 다른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과 연대해 공동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시사했다. 특히 민주화운동 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시민사회와 함께 문제 제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성명과 관련해 기업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 -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정용진사퇴 시위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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