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미래농업 판 바꾼다…박우량 후보 ‘친환경 고소득 농어업 대전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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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미래농업 판 바꾼다…박우량 후보 ‘친환경 고소득 농어업 대전환’ 승부수”

- 아열대 작물·김·개체굴까지…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어업 체질 개선 선언
- 청년 어업인 80척 규모 확대·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으로 ‘인구 유입형 경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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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성종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가 신안군 농어업을 단순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고소득 전략산업 집중 육성’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섰다.박 후보는 22일 발표한 공약에서 "신안의 농어업은 군민 삶을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친환경 기반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산업화를 통해 농어민 소득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구조 재편이다. 박 후보는 바나나·망고·커피 등 아열대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기존 농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고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또한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확대해 친환경 인증 기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농가가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 버섯 재배시설 및 선별·포장시설의 자동화·기계화를 추진하고, 대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수산업 분야에서는 신안의 대표 산업인 김 양식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김 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품목인 개체굴 양식에 적합한 신규 해역 발굴을 통해 양식 산업의 다변화를 추진한다.또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모델을 개발해 기존 어업 구조에서 벗어난 ‘복합 수산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 어선 임대사업을 총 80척 규모로 확대해 초기 자본 없이도 어업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청년 어업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박 후보는 "농어업은 신안 경제의 뿌리이자 미래 성장 산업”이라며 "친환경 농업과 고부가가치 수산업, 청년 인력 육성을 통해 소득은 높이고 인구는 늘어나는 지속가능한 신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공약은 단순 지원 정책을 넘어 신안 농어업 전반을 ‘산업 고도화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 경제 정책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비금 방문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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