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신건강 취약가구 대응력 강화…공무원 사례관리 역량 집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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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신건강 취약가구 대응력 강화…공무원 사례관리 역량 집중 교육 실시

- 읍면 담당자·통합사례관리사 30명 참여…우울증 고위험군 조기발견 체계 구축
- 의학·현장 사례 결합 교육으로 맞춤형 복지·위기 대응 실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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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청양군이 정신건강 취약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 공무원과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며 복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군은 지난 21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증 고위험군과 정신건강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이날 교육에는 보령엘피스병원 강감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청양읍 행정복지센터 박경희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참여해 의료적 접근과 행정 현장의 경험을 함께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복지 업무에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교육 내용은 ▲우울증의 의학적·심리적 원인 분석 및 치료적 개입 방법 ▲복지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 절차 ▲위기 가구 발굴 및 관리에 활용되는 복지 전산 시스템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복합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복지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됨에 따라 향후 고위험군 가구에 대한 방문 상담 및 통합 서비스 연계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우울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신건강 취약가구에 대한 조기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2026년 상반기 직무 역량강화 교육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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