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올해 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 설렘, 성장,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단순한 꽃 관람형 축제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 장미공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축제 공간을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으로 확장해 보다 넓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기존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던 인기 프로그램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치치뿌뿌놀이터 광장으로 이동했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존도 곳곳에 재배치해 축제장 전체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할 포토존과 휴식 공간도 한층 강화됐다. 잔디광장에는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쉼&설렘 포토존’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축제장 곳곳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포토 스팟이 마련돼 걷는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5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웰컴 로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이와 함께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돼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낮에는 형형색색 장미와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장을 채우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가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방문객들은 장미축제와 함께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등 곡성의 대표 관광 콘텐츠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하루 종일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효과도 기대된다.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곡성군은 많은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교통·안전·위생·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곡성군 관계자는 "제16회를 맞은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장미 경관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가정의 달 5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