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도 돌봄이 필요하다”… 충북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120명 마음치유 힐링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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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도 돌봄이 필요하다”… 충북사회서비스원, 돌봄종사자 120명 마음치유 힐링캠프 호응

- 청남대서 1박 2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노래자랑·숲체험·문화탐방으로 재충전
- 장애인·노인·아동 돌봄 현장 종사자 참여… “웃고 쉬며 위로받는 시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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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도내 돌봄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 ‘2026년 돌봄종사자 마음치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총 2차례 운영됐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차 프로그램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20명의 돌봄종사자가 참여했다.










참여 대상은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종사자, 장애아돌보미 등이다. 이들은 일선 현장에서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며 신체적·정서적 부담이 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종사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단순 휴식 중심을 넘어 참여와 공감, 소통을 강화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치유 한마당’ 노래자랑을 비롯해 참여형 화분 만들기 체험,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체험, 청남대 역사·문화유산 탐방 등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동료들과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연 속 체험활동과 문화탐방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마음치유 한마당과 경품 추첨 이벤트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한 참가자는 "마음치유 한마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웃고 노래하며 오랜만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행사 내내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돌봄종사자들은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기회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돌봄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2026년 돌봄종사자 마음치유 지원사업’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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