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강원·인천 손잡았다…“국가 양자클러스터” 정조준,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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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강원·인천 손잡았다…“국가 양자클러스터” 정조준,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

- 14개 대학·136개 기관 참여…양자-바이오 융합 통한 초광역 메가클러스터 추진
- 과기정통부 7월 최종 선정 예정…충북 “대한민국 양자산업 핵심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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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양자산업 선점에 본격 나섰다. 세 광역지자체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양자 클러스터’ 지정에 공동 대응하며, 글로벌 양자·바이오 산업 중심지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강원도·인천시와 함께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 수준의 초광역 양자·바이오 협력 모델이다. 충북·강원·인천을 연결하는 광역 벨트를 기반으로 양자기술 산업화와 바이오 분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특히 바이오 산업 특화형 양자 클러스터 모델은 국내에서 유일한 시도로 평가된다. 세 지역은 각 지역이 보유한 바이오·의료·반도체·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양자컴퓨팅과 바이오기술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기술 주권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충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원도 김광래 경제부지사,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와 산·학·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국가 양자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클러스터 참여기관으로 나선 전국 14개 대학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136개 기관·기업이 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해 대규모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또 각 시·도의 양자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자기술 산업화 전략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클러스터 조성의 실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은 충북이 국가전략기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바이오 산업에 강점을 가진 충북·강원·인천이 초광역 협력을 통해 양자-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대표 양자산업 거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는 국가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양자클러스터 지정 신청을 접수했으며, 오는 6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중 양자전략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3개 클러스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 -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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