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다 지친 마음 돌본다”…예산군, 부모 정서회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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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다 지친 마음 돌본다”…예산군, 부모 정서회복 프로그램 운영

- 정서·행동 어려움 겪는 자녀 둔 부모 대상…실습형 특강·돌봄 지원까지
- 5월 30일 보건소 건강홀서 진행…부모-자녀 관계 개선·양육 스트레스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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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김도영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아동·청소년 부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모 스스로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양육 스트레스와 부모 우울감, 가족 내 갈등 문제 등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부모 마음건강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0일 예산군보건소 건강홀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실습 중심의 특강 형태로 운영된다. 이어 오는 9월 5일에는 2차 프로그램도 추가로 마련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정서 회복과 건강한 부모 역할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특강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신정식 강사가 맡는다. 강의에서는 부모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 관리 방법과 소통 기술 등을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동반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되며, 별도 공간에서 돌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부모들의 참여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양육으로 인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부모들도 보다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보건소 관계자는 "부모의 정서적 안정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청소년이 함께 건강한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1-339-6119)로 하면 된다.

사진 -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홍보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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