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사에 울려 퍼지는 감동의 선율”…태안 흥주사 산사음악회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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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사에 울려 퍼지는 감동의 선율”…태안 흥주사 산사음악회 24일 개최

- 손빈아·팝페라·국악 한자리에…흥주사서 펼쳐지는 힐링 문화축제
- 무료 셔틀버스·유튜브 생중계 운영…군민 누구나 편하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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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김도영 기자] 충남 태안의 대표 사찰인 흥주사가 봄 정취 가득한 산사에서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태안군은 오는 24일 오후 1시 흥주사 특설무대에서 ‘제9회 흥주사 산사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흥주사가 주최하며 태안군과 충청남도, 흥주사 신도운영위원회, 태안주지협의회가 후원한다.산사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태안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무대는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손빈아를 비롯해 윤동진, 윤예원, 아원, 팝페라 가수 김유나, 4인조 밴드 금성민들레, 국악인 강리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팝과 국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은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자연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 쉼과 여유를 찾는 군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행사장 주변의 푸른 숲과 산사의 풍경이 공연의 몰입감을 더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행사 당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11시부터 새마을금고와 (구)국민은행,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을 거쳐 흥주사까지 순환 운행되며, 교통 혼잡 완화와 방문객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현장을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마련된다. 유튜브 ‘흥주사TV’를 통해 음악회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송출돼 누구나 비대면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흥주사 주지 현우 스님은 "봄날 산사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통해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느끼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쉬어가며 마음의 여유를 얻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흥주사는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전통 사찰로 오랜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지역 대표 문화공간이다. 매년 산사음악회를 개최하며 불교 문화의 대중화와 지역민 화합,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 산사음악회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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