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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말 조생양파 출하 이후 공급 증가와 소비 둔화가 겹치며 산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자, 저장성이 낮은 조생종 양파의 소비를 신속히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안군과 무안조공, 영등포농협은 협력을 통해 무안산 양파 100톤 규모를 수도권에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1.5kg 기준 약 6만6560망에 달하는 물량이다.특히 단순 판매를 넘어 대도시권 직거래를 통한 ‘선제적 시장격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지에 집중된 물량을 조기에 분산시켜 가격 하락 압력을 줄이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영등포농협은 오는 6월 12일까지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등을 중심으로 무안 양파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홍보와 할인 판매를 병행해 100톤 전량 소비를 목표로 적극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무안군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양파 30% 할인 판매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무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양파 50%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입점 업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 단위 판매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단기 판촉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권과의 직거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무안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박성서 무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소비행사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산지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직거래 확대를 시작으로 대도시권 농산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양파 소비촉진 상생캠페인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