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군청 공직자와 유관기관, 지역 단체 등이 참여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영암군은 고령농과 여성농가, 장애농가, 기초생활수급 농가 등 자력 영농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4일 신북면 과수 솎기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돌입했다. 이어 19일에는 금정면 고추대 설치 작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양파·마늘 수확과 모판 작업, 감자 캐기 등 봄철 핵심 영농 작업 전반에 걸쳐 일손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농촌 현장은 고령화 심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불안,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농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확과 정식 시기가 집중되는 봄철에는 단기간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해 농가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암군은 현장 중심의 일손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도와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농업인과의 소통 행정도 강화하고 있다.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 부담을 덜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북면 농촌일손돕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