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들 하루에 천원내고 산다…작년에 이어‘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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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들 하루에 천원내고 산다…작년에 이어‘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 하루 1000원·최장 6년 거주 가능…8월·11월 순차 입주 추진
- 18~45세 무주택 청년 대상…보령시 “주거 안정 넘어 인구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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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김라희 기자] 보령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파격적인 임대주택 지원 정책인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확대 운영된다. 공급 대상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18세부터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다.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 청년정책 가운데 하나다.올해 공급 규모는 시내권과 성주면 일대 아파트 총 17호다. 보령시는 주택 정비와 입주 준비 일정을 고려해 1차와 2차로 나눠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1차로 11호가 공급되며 오는 8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어 2차 6호는 11월 입주를 목표로 진행된다.입주자는 기본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대 2회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최장 6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입주자 선정 결과는 6월 12일 발표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공급 주택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청년 주거 안정은 지역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체감형 청년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보령시는 이번 ‘천원주택’ 사업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보령형 청년 주거 모델이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포스터(청년주택)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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