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특히 정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공정한 군정 운영, 군민 자존감 회복을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피가 마르는 가짜 미투 공작 속에서도 결국 무죄를 받았다”며 "8년 전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경선에서 공천을 받아냈던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무너진 무안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무안은 군민 갈등과 지역 정체, 미래 성장동력 부재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적 갈등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무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가 출정식 장소로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선택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현 군정의 MRO산단 운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김산 군정을 정면 비판했다.
정 후보는 "4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35만㎡ 규모의 MRO산단이 자본금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업체와 분양 계약을 추진하고, 계약금도 받지 못한 채 계약 연장을 반복하는 등 행정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군민 혈세가 투입된 핵심 사업이 각종 부실 논란에 휩싸인 현실을 군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미에서 이곳을 출정식 장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 관광·항공산업 연계 발전 전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정비(MRO) 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 확대, 청년 창업 기반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또한 예정된 공식 후보 토론회뿐 아니라 김산 후보를 향한 추가 공개토론도 제안하며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권력 경쟁이 아니라 무안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군민 앞에서 정책과 실력으로 검증받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 출정식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1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