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매실 향에 빠지다”…광양, 수확체험부터 힐링까지 ‘초여름 웰니스 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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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매실 향에 빠지다”…광양, 수확체험부터 힐링까지 ‘초여름 웰니스 여행’ 인기

- 광양매화문화관·매실따기 체험·로컬푸드 직매장 연계…오감 만족 체류형 관광 주목
- 전국 매실 생산량 4분의 1 차지한 광양, 매실하이볼·디저트 등 이색 먹거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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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형덕 기자] 전남 광양시가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자연과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여름 웰니스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적인 매실 주산지인 광양은 매실 수확 체험부터 로컬푸드, 자연 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광양은 전국 매실 생산량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국내 대표 매실 산지다. 백운산의 맑은 공기와 섬진강의 풍부한 수량,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광양매실은 선명한 색과 단단한 과육, 높은 구연산 함량이 특징으로, 매실청과 장아찌 등 가공용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광양매실은 전국 최초로 매실 분야 지리적 표시 등록(제36호)을 완료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최근에는 전통적인 매실청과 장아찌를 넘어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먹거리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매실하이볼과 매실막걸리를 비롯해 매실쿠키,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쌀강정 등 이색 디저트와 음료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광양매화마을 내에 위치한 광양매화문화관에서는 광양 매화와 매실의 역사·문화·산업적 가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매화가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과 광양매실의 특징, 지역 농업과 연계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직접 초록빛 매실을 따보는 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매실 향 가득한 농원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초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여기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갓 수확한 광양매실과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와 특산품은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또한 섬진강변과 백운산 자락의 초여름 풍경은 힐링 여행지로서 광양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강변 산책과 자연 속 휴식, 제철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재충전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매화문화관 관람과 매실 수확 체험, 로컬푸드 구매 등을 통해 광양매실의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며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광양에서 자연과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광양매실과 함께하는 초록빛 건강 여행 추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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