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80% 담았다”…곡성군, 첨가물 없이 만든 ‘프리미엄 딸기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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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80% 담았다”…곡성군, 첨가물 없이 만든 ‘프리미엄 딸기잼’ 출시

- 지역 농업인 직접 재배한 딸기로 가공·브랜드화…농가 소득 다변화 기대
- 곡성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원 통해 상품화 성공…곡성몰·로컬푸드 매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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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딸기잼 제품을 출시하며, 생산 중심 농업에서 가공·브랜드화·유통까지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잼은 곡성 지역 농업인인 로와농장 이현 대표가 재배한 딸기를 원료로 개발한 제품이다. 단순 농산물 출하에 머물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브랜드 상품화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제품은 딸기 80%, 설탕 20%만을 사용해 제조됐으며, 펙틴이나 향료 등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딸기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과육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딸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첨가물을 최소화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딸기잼은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수요를 겨냥한 지역 특화 가공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제조공정 표준화, 품질 구현, 포장 디자인, 상품화 전략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출하 시기 조절이 어렵거나 시장 가격 변동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도 가공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 안정과 농산물 활용 범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현 대표는 "직접 재배한 딸기로 제품을 출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단순한 생산 지원을 넘어 농업인이 직접 가공 제품을 기획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과 판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해당 제품은 곡성몰과 지역농협 로컬푸드 판매장, 자사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 - 직접 키운 딸기로 딸기잼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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